FLY AI Challenger 6기로서 2주차를 끝나기 2주남은 시점에서 작성하기!
원래 매주 작성하는 것을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할 일을 많았다.
주말이 생각보다 굉장히 빠르게 지나갔다.
팀 빌딩을 첫주차 워크샵가서 하고, 팀빌딩이 완료되었다.
사실 기대도 되는데, 걱정도 어느정도 되었다.
팀원들은 대부붐이 97년생이다.
그리고 놀랍게도 내가 팀장이 되었다.
잘할 수 있을지 고민이었다.
팀원들과 잠깐이지만 이야기를 해봤을때
팀원들이 되게 이론 철학 쪽에 관심이 있다는 것을 느꼈다.
팀에 철학과도 있고,
그래서! 팀원들을 이해하고, 알아가보자 싶어서
신림역 주변에 영풍문고를 가서 냅다 철학 순위를 보고 철학책을 살짝 봤다.
이러고 있는 내가 웃기기도 했다.
그러고 나서
저녁에는 늦게까지 자습해야 하기 때문에
오전에 운동을 가서, 씻고, 딱 출근(?)을 갈 수 있도록
루틴을 만들고자 했다.
그래서 생각한게, 크로스핏 새벽반을 끊기로 했다.
24일이니, 교육을 시작한 게 23일로, 하루 다음날에 바로 크로스핏을 등록했다.
생각보다,, 사람들이 나이대가 있었다.
내가 반오십에, 20살 중반인데 내가 거의 어린 정도로?
신림이라서 그런가 나이대가 다 있어서 신기했다.
그리고 SKTelecom 보라매 사옥으로 출근했는데,
아래와 같이 무언가를 잘 하거나 눈에 띄면
커피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아래는 팀원분중 한분이 수업시간에 과제를 잘 풀어서
나가서 발표를 두명이 했는데, 나랑 그분이었다.. !
마침 같은 팀이고, 내 옆자리었는데 이런 우연이!
그래서 기념으로 사진 같이 찍어요~ 했고, 어색하게 받아주셔서 억지로 찍어낸 사진 ,,ㅋ ㅋ ㅋ
상황과 배경이 너무 바뀌어서
면역력이 좀 떨어져서 거의 한달동안 감기로 골골,,,
근데 놀랍게도 폐렴과 독감을 걸렸다는,,
그리고 한달동안 계속 아침점심저녁을 먹는 우리!
약간 학교 급식처럼 나오는데,
나는 정말 맛있다. 아구아구 최고다.
그리고 이후에 패기1팀 소수랑, 우리팀(패기 6팀), 그리고 열정 1팀 한명이랑
같이 양꼬치 집을 갔다.
급하게 정한건데, 나름 괜찮아서 좋았다.
새로운 사람들, 그리고 열심히 하고자 하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눠보고,
정말 좋은 사람들과 함께 있으니 인류애 에너지가 충전이 되는 느낌이었다.
그러나 나에게는 신림은 너무 무법지대였던 것일까,,,
내가 살아보지 않은 곳에 사는 것과
내기준으로 너무 무서운 곳에 사는 것이
나에게는 크게 면역력 감소로 작용했다.
그래서 결국 A형 독감과(그리고 마침 A형 독감이 유행했고) 폐렴을 진단받았다.
많은 약을 먹고,, , ,
이렇게 아팠던 적은 정말 처음이라서
그래도 매번 감기나 폐렴은 겪어봤는데
잘때 7시간동안 10번을 깬 적은 처음이다. 너무나도 아팠는데, 주변에 아무도 없다는게 조금 쓸쓸하긴 했다.
이러한 쓸쓸함을 느끼는 것도 하나의 배움의 과정이겠지
했는데, 부모님이 왜 연락을 안했는지 이해를 못하셨다. ㅋㅋㅋㅋ
나도 모르겠다, 그냥 생각이 안났는걸,,
독감과 폐렴이라는 것을 판단을 받고,
놀랍게도 식욕이 완전 없었다.
-
매주 목요일 아침에는 라면이 나온다.
주방장님이 정말 친절하시다. 냠냠~
식사는 되게 평범하게 나온다.
음음 그래도 맛있다롱
아래는 커피인데,
보라매사옥 1층에는 커피가 저렴해서 좋았다.
그리고 다시 수업들으러 가면 여기!
바로 앞에는 우리 팀원이 있었다. 내 옆도 우리 팀원!
강의실 분위기는 이런데, 2층이 이제는 공사를 해서 다음 기수는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다.
몸이 안좋아서 나는 쌍화탕을 마신다.
쌍화탕은 되게 달고, 아래에 침전물이 많아서 좋다.
물통이 없어서 다들 물 받으려고 1층으로 가서 받기
그리고 중간에 패기 1팀 팀장, 협님이 생신이셔서
생일 축하해줬는데, 확실히 주변에 사람이 많은 사람은
이런 경우에 어떻게 반응 해야 베스트인지 조금 잘 아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따롱
뭔가 해준 사람 뿌듯하게 하는 반응!
그리고 스터디를 하는데,
mlflow 스터디로, 많은 패기반 사람들이 함께한다.
서로 막 토론하고, 지식에 대해서 설명하면서 이해하려고 하고
되게 즐거웠었다.
그리고 각자 다른 백그라운드가 존재하기 때문에 이야기도 굉장히 다채로웠다.
아래는 어머니가 이것저것 챙겨주신다고
서울로 올라와서 같이 밥 먹은 것과 커피와 내가 좋아하는 디저트 사주심
아래는 내가 정말 배우고 싶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기! 근데 확실히 개발자에, 높은 연봉에, 여러 생각을 많이 하는 것 같았고
열정을 가지고 정체되어있지 않고 나아가려고 하는 모습이 너무 배우고 싶고, 존경스럽다.
1월 6일 ~ 1월 10일 패기반 자리 배치표이다.
패기반이 되게 아침 일찍부터 일어나는 사람들이 많은듯?
그리고 Azure 수업을 들으면서,
확실히 뭔가 어려 오류에 봉착하는게 정말 웃겼다.
아래에서 왼쪽은 점심이다.
짜장면도 있고, 짬뽕과 탕수육 꿀맛~
오른쪽은 아침인데, 아침마다 숭늉이 보통 나온다. 그리고 미역국과 빵과 딸기쨈
이렇게 밥을 먹을 때, 표시를 해주고 먹어주면 된다.
아래 1층 카페에 비트돼지감자차가 신메뉴로 새로 나왔었다.
이거 혈당도 낮춰주고 몸에 좋은 것 같아서 바로 마셔봤는데,
맛없지만, 몸이 좋아해보인다.
우리 팀원 중 한명이 풋살 광이고,
풋살을 좋아하는 사람이 많았다.
그래서 아이디어 선정하는데 어쩌다가 풋살 동영상 보면서 서로 이야기하는게 웃겼음
그리고 이번에는 열정 1팀 팀장의 생일이라,
생일 주를 먹였다.
바로 옆에 역전할머니 가서!!
술은 매번 빼지만, 생일 기념은 못참지, 생일 챙겨주기에 진심인 편
그 다음날 크로스핏 끝나고
가는 길의 아침이 참으로 아름다웠다.
커피 마시고, 밥먹고, 조식/중식/석식 다 먹어주고
늦게까지 자습해서 제일 늦게가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사람들도 다 같이 으쌰으쌰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싶었다.
(근데 다들 열심히 하는 사람이라서, 잘 조성되었던 듯?)
아침에는 크로스핏을 가고,
조식을 맛있게 먹고
수업을 듣고, 밥먹고 수업듣고 자습하고의 반복
그리고 바로 앞에 스타벅스가 있어서
마셔주고~
이렇게 앞에 들어가는 곳에 얼굴인식을 보통하는데,
우리는 visitor 로 카드를 찍고 들어가준다.
그리고 이 글을 볼 지도 모르는 정윤님이 생일이셨다!!
사실 정윤님이 내가 정말 친하게 지내고 싶은 사람인데,
생일을 축하해줄 수 있어서 좋다.
역시 좋은 사람이 주변에 많아보였고, 주변에 사람들이 모여드는 사람은
아래와 같이 센스도 있다. 같이 먹자고 바로 해주는,, 옴맘마
근데 이번 스타벅스 신상 케이크 맛있다.
열정 1팀 조장이 갑자기 준 귤
뭐지했는데, 지금 와서 제주도에서 대학교를 다니고 있어서 그런가
귤이 진짜,, 달고 맛있다.
그리고 신림은 포장마차나 그런 붕어빵, 오뎅, 떡볶이 등이 많아서
되게 신기했고 좋았다.
주말에는 같이 수업듣고, 열정반과도 함께 카페가서 이야기하다가,
공부하다가 그런 일상의 반복이었다.
아이디어를 빠르게 정해서 진행하는게
필요할 것 같았다.
아이디어가 안정해져서 좀 스트레스를 받았던 것 같다.
그래서 급하게 패기반팀 담임 선생님께 가서
멘토링을 요청드렸다. 왜 열정반 뒤에서 계시는지는 영문을 모르겠지만, 열정반에 계셨다.
사실 아이디어를 처음에 던지듯이 요청을 드렸어서
전체적인 갈피를 못잡고 있었던 것 같다 판단하셨는지, 전 기수의 사람들이 어떻게 했는지 이야기를 해주셨다.
다 나온 이야기, ESG에 대한 것을 해야하니
다 겹치는 대상이니 그 속에서 차별점을 찾아야 하는 느낌으로
되게 열심히 설명을 해주셨다.
그리고 늦게까지,, 진행을 했었다.
갑자기 캠코더를 켜보라고 해서, 같이 기념사진 찍자고 하셔서 켰는데,
키고,, 그것을 갑자기 단톡방에 올리는 것!!?!
정말 부끄러웠다,, 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
그래도 우당탕당 FLY AI Challenger 6기 2주차 끝!